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소개

생명을 살리는 입양.
사랑의 기쁨을 알게 하는 입양.
희망, 그 이상의 가치를 노래로 표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
그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온 세상에 사랑의 기적을 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의 시작입니다.
설렘과 기쁨의 선물입니다.
가족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다리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노래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 발걸음에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소개

저희 합창단은 국내 유일의 공개 입양된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입니다.

2006년부터 10여 년간 음악을 통해 입양어린이들이 심신의 치유가 되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가지게 되었고, 입양 홍보를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저희 합창단의 활동으로 입양의 부정적인 사회적 선입견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전한 입양 문화로 변화시켜, 입양을 결심하는 가정과 실제로 입양한 가정에 서로 많은 용기를 갖게 하여 명실공히 공개입양이라는 문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2010년 정식합창단으로 창단하여 KBC, MBC, SBS, CTS, YTN, 그리고 영국의 BBC등의 방송매체와 지면신문 및 인터넷까지의 다방면의 여러 매체를 통해 음악 문화를 통한 입양 홍보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4년간의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국내 입양인들은 물론 해외 입양인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한 미국 워싱턴 케네디 센터와 동부지역 순회공연을 비롯한 프로그램과 입양문화 컨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입양어린이들의 시를 가사로 작곡한 꿈 1,2,3과 소원, 기적, 작은 감사, 작은 천사 등이 있고, 이런 곡들을 CD로 제작하여 각 입양기관과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합창단원들 또한 함께 모여 노래하는 것만으로 심신의 상처가 치유되고, 본인들의 노래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본인들과 같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사랑의 마음으로 열심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양인들이 아닌 일반인들과의 유대관계를 자연스럽게 하며, 음악적으로도 인정받으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30여명의 합창단원과 10명의 예비단원, 음악적인 부분을 담당하시는 지휘자, 반주자, 보컬트레이너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를 담당하시는 심리치료선생님, 연습실 대관 등의 지속적인 교육을 8년 이상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이 땅에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 한 저희 합창단이 활동을 지속하리라는 꿈을 가지고 작년 2015년도 8월에 사단법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의 홍보대사로 실제 입양홍보의 선두에서 입양의 진정한 가치가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입양문화의 확산과 사회복지국가실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상내역

- 2011년 보건복지부 장관 나눔상
- 2012년 클린콘텐츠 대상 수상
- 2014년 국제비즈니스(IBA)대상 - PR/프로그램부문 은상
- 2014년 국무총리표창
- 2015년 국제비즈니스(IBA)대상 - 커뮤니케이션부문 은상
- 2015년 문화관광부 특별상(을주상)수상

MBC 다큐스페셜 '입양 합창단'은
한국으로 공개입양된 아이들과, 외국으로 입양된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미국에서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